젖동냥 애타는 모정-\'근병증\'앓는 유정이를 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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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7-05-22 |
조회 | 747 | ||
5.22 경상일보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는데요..
혹시 북구청에서 도와주실수 있을런지 저역시 한 아이의 엄마라 안타까워 ... 무작정 기사를 옮겨봅니다. ------------------------------------------- \"희귀병 아기 젖좀 주세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생후 10개월 된 딸에게 먹일 모유를 구하는 애끓는 모정이 울산 북구청 전자신문 \''희망북구\''에 소개돼 주위를 안탑깝게 하고 있다. 북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최수현(여.34.가명)씨는 근육에 힘이 점차 빠지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을 앓고 있는 딸 유정이의 유일한 식량인 모유를 애타게 구하고 있다. 이 병은 몸속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점차 파괴돼 체내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는 희귀 난치병으로 힘이 없어 제대로 음식을 삼키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유정이는 코에서부터 위까지 연결된 튜브를 통해 음식을 섭취하고 있으나 생후 3개월부터 모유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토해내고 있다. 모유가 유정이의 유일한 먹거리인 셈이다. 그러나 정작 어머니 최씨는 젖이 나오지 않아 그 동안 젖동냥으로 어렵사리 유정이를 키워왔다. 최씨는 \"젖이 안나와 고민 끝에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사연을 올렸더니 3~4명의 엄마들이 모유를 짜놓았다며 연락을 해왔다. 그 분들 덕분에 유정이가 힘을 얻어 요즘에는 옹알이도 하고 자주 웃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도움을 주던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 아이가 커서 모유가 끊어지면서 최씨의 고민은 다시 깊어지고 있다. 북구보건소 이명란씨는 \"사연을 듣고 보건소를 찾는 어머니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으나 찾아오는 사람들이 한정돼 있어 안타깝다. 보다 많은 도움이 유정이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 6. 경상일보 서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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