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봄의 왈츠]

■ 일 시: 2014. 3. 18(화) 19:30
■ 장 소: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지 휘: 오창록 객원지휘
■ 특별출연: 박루진(가야금)
■ 입 장 료: 전석 1천원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다양한 왈츠곡으로 봄 기운 물씬~
박루진 가야금산조로 전통 선율을 가미하면서 유쾌하고 이색적인 음악회 선사!!

청소년교향악단은 객원지휘자 오창록의 지휘로 전 세계 교향악단들이 신년에 가장 많이 연주한다는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 곡들로 흥겹게 막을 연다.
왈츠(Waltz)는 흔히 쿵-짝-짝의 3박자 리듬에 기초한 어깨가 좌우로 움직이게 만드는 흥겹고 즐거운 음악이며, 폴카(Polka)는 2/4박자 리듬의 보헤미아 지방에서 시작된 민속 춤곡이었다. 시계 초심바늘이 틱탁-틱탁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그린 틱탁 폴카에서부터 까만 밤하늘에 무섭게 들리는 천둥과 번개를 관현악으로 묘사한 폴카와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중 제2곡 “옛성”과 모뉴슈코의“할카”서곡 등을 연주한다. 또한 동평초등학교 6학년 박루진양이 무대에 올라 가야금산조를 연주하면서 전통의 선율을 선사하는 이색적인 순서도 마련된다. 이날의 연주회 만큼은 정숙자세의 공연 감상보다는 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어깨를 활짝 펴서 흥겨운 리듬을 타보는 재미도 가져보시길 바란다.
만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공연관람료는 전석 천원.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ucac.or.kr와 전화 052) 275-9623~8에서 하면 된다.

P. R. O. G. R. A. M

◎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틱탁폴카, 천둥과 번개, 트리치-트라치 폴카, 황제왈츠

◎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중 제2곡 “옛성”

◎ 특별출연 : 가야금 박루진 “가야금산조”

◎ 모뉴슈코 : 할카 서곡


주최 / 울산광역시 주관 / 울산시립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