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게시판에 어느분이 무룡터널앞 제설이 미흡하다고 올리셨네요..

그런데도, 오늘(2/16)까지도 무룡터널 전후로 눈과 얼음판이 군데군데 그대로 있습니다.

2~3일 전부터 눈이 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오늘까지도 제설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요????

새벽에 그길을 넘어가다가 앞에 미끄러져 사고난 차가 있었고, 자칫했으면 큰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길에 보니까 또 2대가 사고가 나있더군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시민이 사고나서 사망이라도 해야 정신 차리고, 눈 치울겁니까?

전체가 빙판이 아니고, 중간 중간에 빙판이라 더더욱 위험합니다. 밤길에 사고 안나는게 이상정도입니다.

구청에서 멀지도 않은 곳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눈이오면 잘 녹지않고, 빙판이 생길거라는게 뻔히

보이는 길인데, 위험 표지판도 없고 이건 정말 정말 무책임한 행정을 표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