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북구 시민 맞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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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 | 작성일 | 2006-11-22 |
조회 | 904 | ||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북구시민이 아닌 것 같군요.
음식물처리장 설치할 때 그렇게 냄새 안난다고 야단이더니 지금 이추운 날에도 냄새납니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 때 걷기 운동하는거 정말 독한 사람아니면 절대 못합니다. 날씨 선선할 때 냄새때문에 날파리들이 들끊어서 못하고 냄새나서 못합니다. 여기는 맘씨도 좋은 사람만 살지요. 도서관 코딱지만해서 옳은 책 한권 빌리기 힘듭니다. 초등학생까지만 빌리면 딱 좋지요. 기적의 도서관, 농소도서관 그런거 몇개면 뭐합니까? 북구청에 가서 뭐 조금이라도 배우고 누리는 사람중에 과연 농소나 약수에 사는 사람들 몇 명이나 됩니까? 북구청주변 주민들의 독점이지요. 약수에 음식물처리장 설치할 때 목숨내놓고 농성할 때 사실 우리도 이럴줄은 몰랐지요. 위에 있는사람들 워낙 큰소리치는 바람에 정말 그런지 알았지요. 근데 지금 가관아닙니까. 지은지 얼마되지도 않는데 동천줄기를 타고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거 와서 확인은 합니까. 농소와 약수에 있는 사람들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좋은 시설은 일단 연암동 위주로 다 하고 좋지않은 시설은 일단 이쪽으로 다 유치해도 말도 못하는 사람들 참 좋은 사람들 입니다. 사실 호계쪽이 시내 가기도 힘들지 연암동쪽은 가기 좋지 않습니까. 근데 왜 도서관이고 복지관이고 북구청모든 시설은 그쪽으로 몰 실어서 짓습니까. 북구민 여러분. 우리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진정으로 우리가 사는 곳을 위하는 역군을 뽑아야 우리를 위해 일할거 아닙니까. 이 지역에 살고 어려움을 아는 그런 사람을요. 인구는 우리가 휠씬 많은데 뭐하나 뗄려면 버스나 택시타고 화봉동까지 갈려면 속터져서 죽겠는데 뭐 생겼다하면 화봉동쪽이니까 정말 말도 안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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