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입니다..
도대체 뭘 하시는 겁니까..
그래 다 좋다 이겁니다..
주민들 생각해서 추운 날씨에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안되서 이렇게..
인터넷 접수 방법을 선택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럼 이정도 폭주되어서 서버 다운 될거라는 예상도 하지 못했다하면...
정말 한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뭐라고 말했는지 아십니까..
당일날 서버 다운 되면 어떻게 하냐고 다들 걱정들을 하던데..
그런것 하나 생각하지 못하고,..
기껏 해야 홈페이지에 서버다운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글 한마디 남겨 놓으면
다 되는 겁니까..
서버 다운 되는 동안 컴퓨터 앞에 내내 초조하게 기다린지 몇시간 만에
들어가서는... 상담예약 되어 있다고만 되고..
하루가 다 지나도록 깜깜 무소식에 전화는 전부 불통 상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엇이 잘 못 된건 아십니까...
주민들 생각해서 인터넷 접수를 선택했다고 하지만...
그거 담당자들 편하자고 한거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다들 그렇더군요..
아마 사람들 화가 나서 흥분상태에서 전화를 한다지만..
어찌 그다지도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는지요..
그리 기분나쁘면 하지를 말든지..전화를 쳐 받지를 말든지..
말하는 꼬라서니라고 공무원 맞습니까..
어찌나 사가지 없고 살살맞던지..정말 제가 아는 주면 사람들 전부..
통화를 해보니 한마디씩 하더군요..
물론 그렇지 않고.. 끝까지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만..
그렇지 않는 분도 계시네요..
담당자 분들 전화예절 친절 교육 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 거 아닙니까..
기본도 안되있는 듯 느껴 집니다..
또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나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배려는 전혀 없군용..
나중에 방문 접수가 있다지만..
다른 사람 다 선택하고 남은 강좌나 신청하라는 겁니까...
컴퓨터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데...
참 머리들은 어디다 쓰는건지..
다른 곳은 어떻게 하는지 사전 조사는 해보셨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 드릴까요..
저기 언양쪽 공공시설에서 인터넷 접수를 하기전에..
주민들 대상으로 인터넷 접수하는 방법에 대한 사전 강의를 하더군요..
아는 사람들 알아서 찾아서 접수해라는 식의 배짱부리듯 하는 여기와는 정말..
대조적입니다..
거기도 똑 같은 나랏밥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어찌 이렇게 여기 사람들은 머리가 안굴러 갑니까..
기본도 안되있고..준비도 안되있고...
사전 점검이나 예상도 전혀 못하는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아마 오늘 접수자 대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이 들껍니다..
제가 조금 심하게 표현하고 말한 부분이 있지만...
오늘 같은 상황은 정말 성질 급한사람 가서 데스크 업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제대로좀 하세요...

차라리 새벽에 줄이나 서면 이렇게 답답하지나 않지..
뭡니까..이게...
준비를 제대로 하던가..
그렇다고 친절이나 하던가....
전화 통화가 되던가...

오늘 이 사태가 벌어진대에 대한 담당자들에 대한 문책은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면..
정말 엄마들 모아서 서명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