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너무 자극적인 글인것 같지만 이것은 아닌것 같다. 오늘 무룡산에 올라가니 mbc중계소 앞과 kbs중계소 뒤에 등산객을 상대로 술과 음식을 파는곳이 2곳 있다.
그냥 술과 음식을 파는것이 아니라 불을 피워 음식을 조리하여 팔기도 한다. 산이란 산불을 조심하여야 함에도 불과하고 불법으로 불을 조리하여 음식을 팔다가 잘못하여 산불이라도 난다면 정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무룡산은 2002년에도 산불이 발생하여 아직까지 벌거숭이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이러한 문제점을 1년전부터 관할 북구청에 최소한 4~5번은 고발을 하였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시정이 되지않고 있다. 과연 이래서야 공무원의 본분인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여야하는 본분을 다 하고있단 말인가. 무사안일한 공무원을 고발하고 싶다.
고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첫번째는 북구청의 담당자인 남자 직원과 통화하여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시정한다고 하였음에도 불과하고 시정이 되지않았다.
2. 담당 부서의 책임자와 통화하여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알아보고 꼭 시정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나 또 시정이 되지않았다.
3. 화봉동 파출소에 신고하니 자기들도 확인하여 볼테니 북구청에 다시 시정을 요구하였다. 그래도 조치가 되지않았다.
4. 북구청장실에 전화하니 담당 아가씨가 북구청장님은 직무정지중이니 자기가 알아보고 시정을 하겠다고 총무과로 연결해주어, 총무과에 다시 시정을 요구하였다. 그래도 아직까지 시정이 되지않는것은 무엇때문일까??
과연 일반 사.기업 이라면 이런 업무태만이 벌써 구조조정이 되었을 것이다.
다시한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공무원의 본문에 충실해주기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