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점프\'보고 \'괴물\'보고 세계가 흠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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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문화예술○○ | 작성일 | 2006-09-06 |
조회 | 739 | ||
‘괴물’ 보고 ‘점프’ 보고 세계가 흠뻑
2006-09-01 용원중 goolis@metroseoul.co.kr 가수·드라마서 콘텐츠 다양화 문화차이 큰 서양서도 인기몰이 잠시 주춤한 듯 보였던 ‘한류’가 다시금 뜨거운 바람을 지피고 있다. 과거 한류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드라마·가요 위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제2차 한류공습’은 유럽과 중남미로 외연을 확장하고, 영화·공연·IT 콘텐츠 등 다채로운 장르로 돌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왕의 남자’의 전국 관객 1230만 명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예상되는 영화 ‘괴물’은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우는 날 일본 전역 250개 관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현지 수입사 해피넷 측은 연일 ‘괴물’의 흥행 기록을 일본 열도에 타전하며 개봉 전 홍보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괴물’은 7일 태국과 싱가포르, 14일 홍콩, 15일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되며 10월 영국, 11월 스페인과 프랑스, 내년 2월 미국 개봉으로 이어진다. 현재 전 세계 네티즌은 “괴수영화를 표방하면서도 할리우드와 다른 신선한 창조능력” “아시아 영화는 ‘괴물’로 살아남았다”는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한류’의 효자손 역할을 해온 가수들의 활약상도 계속된다. 남성듀오 강타&바네스는 오는 22∼23일 외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류 효자’ 가수들 활약 여전 다음달에는 수천 명의 일본 팬들이 대거 내한한다. 비는 다음달 1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시아권 음악 관계자와 팬들을 초청해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쇼케이스에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지의 팬들이 대거 입국한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14∼15일 잠실체육관에서 10집 발매 콘서트를 하며 류시원은 16일 어린이대공원 내 2000석 규모의 돔아트홀에서 아시아권 팬미팅을 개최한다. 돔아트홀 1500석은 이미 일본 팬들에게 팔려나갔다. ◆‘점프’ 유럽 투어 등 인기 행진 8월 한 달 동안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점프’는 1800여 개의 공연 가운데 관객 동원 1, 2위를 다투며 유럽 공연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세를 몰아 ‘점프’는 영국,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 투어에 돌입한다. 지난달 30일 국가정보원은 보도자료에서 “중남미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 IT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상승 중이며 한국학 연구와 관련 세미나 개최 붐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파라과이의 과라니 방송은 지난 4월부터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방송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TV도 황금시간대에 ‘겨울연가’를 방영 중이며, 멕시코 공영방송은 한국 드라마 방송횟수를 늘렸다. 칠레대학교는 국제연구소 산하에 한국연구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아르헨티나 UBA대는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다. 일시: 11월 4~5일 장소: 울산 문화예술회관 문의전화: 1544-2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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