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 본 게시판은 답변이 필요없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울산광역시 북구 홈페이지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본인인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성하시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자신 혹은 타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글은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인신공격, 비방, 상업적/선정적 글, 반복 게재,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글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 운영을 저해하는 내용은 사전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답변이 필요한 내용은 위에 있는 [민원상담 바로가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과공감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내용보기
담배를 딱 끊자
작성자 변○○ 작성일 2006-09-04
조회 780
담배를 딱 끊자


누가 남자는 욕망의 브루스라 했든가. 남자들이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던 하고 싶고 은연중에 남자임을 과시하고 싶은 것이 또한 남자의 본능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욕망의 브루스가 오랜 반복훈련을 통해 습관화 되고 고착화 될 때 남자의 의지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의 폐해 또한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다.
그 중에 백해무익한 흡연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딱 끊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의식 있는 분들은 한두 번 해 봤을 줄 안다. 그러나 어느 날 아침에 딱 끊을 수 없고 새해마다 다짐한 금연의 의지가 작심삼일로 끝날 때 남자로서의 허망한 자신을 발견하고 끝내 부끄러워하면서 욕망의 브루스를 노래했든가. 이렇듯 남자의 의지하나 만으로는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이 담배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담배를 딱 끊을 수 있을까? 담배는 의지가 아닌 자기성찰과 인생철학으로 끊어 보자.

첫째로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자
나는 사랑하는 내 자식의 아버지로서, 내 아내의 남편으로서, 내 부모의 자식으로서. 내 조상의 후손으로서, 내 주위의 일원으로서, 먼저 상대에 대한 자신의 역할과 영향을 생각해 보자.

둘째로 내 몸은 내 것이 아님을 알자
내 몸은 사랑하는 내 자식 것이요 내 아내 것이요 나를 낳아준 부모 것임을 깊이 깨닫자. 내 입으로 말하고 내 코로 숨쉬고 내 눈으로 사물을 본다고 할지라도 부모님으로부터 잠시 빌린 것임을 명심하고 소중히 간수할 줄 알자
그래서 내 건강은 내 자식 것이요 내 아내 것이요 내 부모 것임을 깊이 깨닫고 이것이 사회질서에 동참하는 것임을 알자.

셋째로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약속하자
아들에게 딸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부모에게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큰 소리로 금연의 약속을 해보자. 내가 당신을 위해 이제 담배를 끊는다고 용기 있는 약속을 해보자.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담배를 끊었다고 자랑하자.

넷째로 하루아침 일순간에 결단을 내려끊자
담배를 끊는 데는 특별한 물리적 방법이 없고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자신의 존재를 항상 가족과 부모에 대한 윤리적 가치관으로 생각하자
피워야 하는 당위성보다 끊어야 하는 당위성에 긍정할 줄 알자
인간이 스스로 반성할 줄 모르면 신이 인간에게 반성의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리고 사회적 다수의 긍정에 동참하고 선진적인 사고를 갖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최고보다 최선을 먼저 생각할 때 결코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될 것이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한겨레] 에든버러 [점프]가 미치도록 좋아!
다음글 농촌체험학습

현재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담당자

  • 북구청
  • 052-241-7000
  • 최종업데이트 2023-02-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