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와 생활 경제] 무술가족 코믹극, 세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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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술가족 코믹극, 세계로 \''점프\'' 2006-08-22 12:06
객석에 나타난 의문스런 할아버지, 관객의 도움으로 간신히 무대에 오르는데요.
시작부터 심상치 않죠?
곧이어 \''점프\''의 무술가족이 등장합니다.
무술의 달인 아빠, 터프한 태권 엄마, 술을 사랑하는 취권 고수 삼촌, 발레 무술을 선보이는 딸까지.
상상초월!
믿거나 말거나!
이 가족의 무술 합계는 117단.
사정이 이만하니 부부싸움도 예술이라는데요.
어디 한 번 볼까요?
춤인지 무술인지 알 수 없는 몸부림!
탱고로 시작해 태권도로 끝낸 부부싸움, 이제 길고 긴 밤이 시작됩니다.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간 불쌍한 두 남자, 밤손님이죠?
가져갈 것이라고는 식빵 하나가 전부.
결정적인 순간에는 꼭 전화벨이 울리는데요.
이때 나타난 취권 고수 삼촌, 오늘도 흠뻑 취했습니다.
식빵 하나라도 건져나갈 것이냐?
도둑의 명예를 지킬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결국 온 가족을 총으로 제압한 도둑형제, 지금부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덤 앤 더머\''를 능가하는 동생 도둑, 결국 큰 일을 저지르고야 마는데요.
과연 도둑 형제는 이 집에서 무사히 살아나올 수 있을까요?

송호금 기자 pcvir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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