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
2014 신년음악회

■ 일 시: 2014. 1. 24(금) 20:00
■ 장 소: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지 휘: 김홍재
■ 협 연: 피아노 박종화
■ 입 장 료: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회관회원 30%, 단체 20% 할인)

‘천둥같이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 박종화,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 협연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레스피기 ‘로마분수’, ‘로마축제’등
『2013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발』 폐막무대 장식할 동일 프로그램 울산 시민들에게 먼저 선사!!

대구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2013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발』의 25일(토) 폐막무대에 공식 초청된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변화무쌍한 음색과 청중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스틱한 기교의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함께 폐막 무대에서 연주할 동일 프로그램으로 24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년 첫 연주 ‘신년음악회’를 통해 울산 시민을 먼저 만난다.
이번 연주는 한 해의 유쾌한 시작을 암시하듯 트럼펫의 밝고 당당한 울림으로 출발하고 단순 명쾌한 선율과 관현악법이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세계적인 명곡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으로 한 해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 내림 마단조’를 선사한다. 1974년 작곡된 이 곡은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3개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단연 으뜸으로 꼽히며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과 예술성을 가늠하는 척도로까지 평가되기도 한다.
2014년도 첫 연주인 ‘신년음악회’ 피날레 무대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가장 유명한 교향시 ‘로마 3부작’ 가운데 《로마의 분수》,《로마의 축제》를 들려준다. 58일간 이어진 『2013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발』 폐막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고자 구성된 프로그램인 만큼, 오르간, 피아노, 첼레스타, 하프, 만돌린 등을 포함해 100명이 넘는 대규모 편성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한 사운드는 잊지 못할 감동으로 객석에 전해질 것이다.

프로그램
￭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 나단조⟫
￭ 레스피기 ⟪로마의 분수 ⟫
￭ 레스피기 ⟪로마의 축제⟫

주최 / 울산광역시 주관 / 울산시립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