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금(昨今)의 개성공단 사태를 보며 13.04.19.

저는 이미 4년 전인 1009년4월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께”라는 제목으

로 여러 사이트에 글을 올려드린 바 있지만 전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3대

세습(世習) 독재(獨裁) 영역(領域)에 들어가서 이윤(利潤)을 추구(追究)하겠

다는 잘못된 발상(發想)을 하였으면 마땅히 작금(昨今)의 사태 아니 이보다

더한 사태(事態)라도 감수(甘受)할 각오를 했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래에 4년 전에 올려드렸던 글을 다시 올려봅니다.

2013.4.19. 윤서종 드림

................... 아 래 ....................

◉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께!!! 090422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업인 하면 첫째가 이윤(利潤) 추구(追求) 아니겠습니까? 다음이 장래성(將來性)이라든가 기술(技術) 신용(信用) 등이겠지요.

그런데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인들 께서는 그 동안 얼마나 이익(利益)을 얻으셨으며 장래성이나 신용에 대해서 불안(不安)을 느끼시지 않으셨습니까?

과거 퍼주기 정부가 처음 개성공단 운운(云云)할 때부터 이미 오늘이 있을 것 이라고 예견(豫見)을 했어야 진정(眞正)한 기업인인 것입니다.

6.25이후 수십 년을 북한 정권에게 속아 왔으면서 단 몇 년 앞도 예측(豫測)을 할 수 없다면 기업인의 자격(資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약정(約定) 하루아침에 헌 신짝 버리듯 배반(背反)하는 북한 역내(域內)에서 어느 조건(條件) 하나 만족(滿足)할 수 없는 것을 일반인들도 대부분 예측(豫測)이 가능했었던 것 아닙니까?

좀 오래 살았다는 인생(人生) 선배(先輩)의 일원(一員)으로서 감히 권해 드린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개성공단에서 철수하시는 길 만이 최상책(最上策)인 것입니다. 개성공단에 투자를 늘리면 늘릴수록 발목을 더 잡혀 손해는 그 만큼 늘기만 할 것이 불 보듯 확실(確實) 합니다.

정부 담당 공무원에게도 충고(忠告)의 한마디 드린다면 북 정권에게 발목 잡힐 개성공단사업등 조속(早速)히 해약하고 우리 기업인들의 손해를 최소화(最小化)하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랄 뿐입니다.

2009.4.26. 윤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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