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 갔다가 생긴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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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 | 작성일 | 2012-07-01 |
조회 | 317 | ||
오늘 천마산에 등산을 갔다가 좀 불미스런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천마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달천 아이파크 쪽으로 해서 하산을 하고 있는중에
중형견쯤 되어 보이는 개가 두 마리 있더라구요.
컴으로 검색을 해보니 핏플테리어 종이더군요. 투견종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개주인은 목줄도 안하고 그냥 풀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들이 지나가니까 우리옆으로 이빨을 드러내면서 다가 왔습니다.
제 집사람 비명을 지르고 벌벌 떨더라구요..
그런데 그 개주인이 하는말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이게 도데체 말이 되는소리입니까?
온 동네주민이 다니는 등산로에 개를 목줄도 안하고 풀어 놓은것도 모자라서 개가 다른사람
한테 다가가면 부르지는 못할망정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해놓고 제가 그 개주인한
테 개목줄도 안하고 이렇게 다니면 어떻하냐고 큰소리를 치니까, 피식 웃는겁니다.
제가 그럼 개하고 싸워야 할까요.. 아님 개주인하고 싸워야 할까요?
집에 와서도 제 집사람 개가 꿈에 나오면 어떡하냐고 떨고 있습니다.
천마산은 호계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등산로입니다.
개를 데리고 나올때는 반드시 목줄을 하고 다니도록 홍보도 해주시고 단속도 해주시기 바랍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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