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편의도 생각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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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구○○ | 작성일 | 2004-07-24 |
조회 | 761 | ||
명촌주공옆 하천변에 며칠째 바위덩어리를 커다란 트럭으로 싣고 날라 쏟아붓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슨 공사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주민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공지를 하지 않고 공사가 진행중인 줄 압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다량의 바위덩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는 소리가 천지가 진동하는 듯 합니다. 혹자는 장마 대비로 하천의 물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제방을 쌓는 것이라 하기도 하더군요. 어떤 의도에서 시작된 공사던지 간에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소음의 고통을 주는 공사에 대해 한마디 설명도 없다는 것 이해가 안됩니다. 명촌주공의 경우 20~30대 부부로 이뤄진 가정이 많아 아이들이 다들 어리고 또한 저처럼 임산부도 많습니다. 가뜩이나 더운 날씨로 힘든데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편안히 쉴수도 없고 태교란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공적인 일이든 사적인 일이든 그 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있다는 것 생각해 주시고 하루빨리 시끄러운 공사를 마무리 지어주셨으면 합니다. 공사 시행사가 누군지, 공사가 관의 주도인지 아님 사적인 단체인지 알려주시고 더이상 소음으로 인해 인상 찌푸릴 일 없으면 합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고생많으신데 이런 글 올리게 되어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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