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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젊은이가 있어 아직 희망은 있다(할말은 하는 공익요원)
작성자 공익○○ 작성일 2004-07-16
조회 782
북구청 공익요원 중에도 ‘할 말은 하는’ 요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쓴 웃음만 짓고 말았습니다.

며칠 전이었다고 합니다. 북구청 공무원 중 모씨가 공익요원들의 군기를 잡는답시고 공익요원들을 모아놓고 “근무시간 지켜라”, “청소 깨끗이 해라”, “식사시간 지켜라” 등의 잔소리(?)를 하다가 ‘할 말은 하는’ 공익요원에게 혼쭐이 났다는 것입니다.

혼쭐이 난 내용은
△공익요원보고 조기식사 한다고 하지만 공익요원은 고참 한두 명 뿐이고 조기 식사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공무원들이다.
△담배 피우다가 아무 곳이나 던져 끄는 사람, 아무 곳에서나 짓밟아 끄는 사람들이 공무원들이다.
△커피, 캔 자판기 빼 먹고 깡통차기를 하거나 분리수거 할 줄 모르는 사람도 공무원들이다.
△출근 느지막이 하여 커피 빼먹고 노닥거리다가 업무 시작하는 시간은 10시나 지나야 시작한다.
△잔업수당 나누어서 챙겨 먹으면서 실제 잔업 하는 사람 몇 사람 안 된다. 등이었다고 합니다.

그 공익요원은 자신의 출신도 밝혔다고 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민간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인데 공무원들의 근무태도와는 많이 다르게 근무하시는 것 같더라. 민간기업에서는 근무시간을 도둑질하지는 않는다. 는 취지의 훈시 아닌 훈시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 희망도 밝혔다고 합니다. “나는 대학 재학 중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나중에 시험을 쳐서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선배 공무원들의 근무태도, 행동양식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 국민이 왜 공무원을 손가락질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진로에 대해 새로 고민해 보아야 하겠다.”는 취지도 밝혔다고 합니다.

여기는 공무원노동조합 게시판입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이곳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국민이 완전히 왜면하기 전에 스스로 국민에 봉사하는 자세와 자정운동을 전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노동조합은 그 노동자 조직의 단결과 권익 쟁취의 구심이기도 하겠지만 지도 구심이기도 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권리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무와 봉사하는 자세에 대하여도 함께 지도하고 견인해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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