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부분에 대해 수차

건의를 올렸지만 동문서답만 받았습니다.

일방적으로 구청의 입장만 밝히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포기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또 북구에 살면서 제대로 공부할 공간이 없어

힘들어하는 고등학생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연암동은 1년이나 2년후쯤에 완공될 예정이랍니다.

그러는 사이 님께서는 고등학교를 졸업때가 다 되어 가겠지요.

북구에서 중구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들도 많지요. 완공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네요. 까르푸 근처가 농소3동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규모 도서관이 올해 그곳에서 지어진답니다. 연암동과는 거리가

멀어 그곳에 열람실이 만들어 지더라도 다니기가 어렵겠지요.

그래서 연암동이나 화봉동에서 가까운 곳에 임시 열람실을 만들어

주길 부탁했으나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연암동이나 화봉동에

사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은 2년정도는 알아서 공부할 곳을 찾아 다녀야

합니다. 좋은 북구죠. 혼자의 힘으론 안됩니다. 게시판에 뜻있는 분들이

끊임 없이 글을 올려야 합니다. 저처럼요. 또 님처럼요. 작은 관심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만들어 줄 겁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