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임시 열람실 개방에 대한 의견 제시합니다^^ | |||
---|---|---|---|
작성자 | 북구○○ | 작성일 | 2004-07-07 |
조회 | 743 | ||
북구에 소규모 도서관이 많이 생긴다니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도서관이 생기는데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도서관이 건립되기까지 임시 열람실을 개방한다면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 마련될 수 있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불만 토로가 아닙니다. 작은 일일수도 있지만 북구 주민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라고 생가하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인데 구청관계자님이나 도서관 사서님께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북구에도 많은 초 `중 `고등학교가 있고 여기에 자녀를 둔 부보님들도 많을 겁니다. 이제 곧 방학이 시작 됩니다. 방학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임시 열람실이 만들어 진다면 북구에 사는 자녀들에게는 더욱 더 좋은 일이 될 게 분명합니다. 울산에 있는 동구도서관과 중구도서관, 남구도서관에 가보면 평일이나 주말 할 것없이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일반인들 까지 모두 열람실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일반인들이 책을 빌리고 읽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열람실은 상당수의 구민들이 자기개발을 위한 학습 공간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울산에는 네개의 구가 있고 북구를 제외한 각 구마다 도서관이 건립되 있습니다. 물론 열람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구는 도서관은 있지만 현재 열람실은 없습니다. 교육청에서도 건립계획이 없는 도서관을 북구청에서 발벗고 나서 지어준다니 더할 나위없이 고맙고 반가운 일입니다. 도서관 건립까지 아직 수 개월에서 1년 이상이 남았습니다. 불편한 차원이 아니고 그동안만이라도 임시지만 조금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임시 열람실을 개방한다면 북구민 자녀들에게는 더욱더 좋은 일이겠기에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작은 소규모 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학년에게는 열람실 활용률이 낮기 때문에 많이 만들지 않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 그리고 성인들을 위해서는 열람실이 아주 유용합니다. 예전에 동울산 세무서가 있을 때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 이 열람실을 얼마나 많이 애용했습니까. 시험 기간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붐빌때도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북구 무룡고등학교에서 골든벨도 울리고 상위권 대학에도 많이 진학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문제때문에 남구나 중구로 빠져나가는 학생들이 많은 이시점에서 아주 큰일을 했다고 봅니다. 임시 열람실 개방이 작은 부분일 수는 있지만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건립까지 임시지만 열람실 개방은 북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작은 노력일겁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올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이전글 | 국민연금 상한선 제도 논란 |
---|---|
다음글 | 성남동 보세거리 겉만 번지르.. |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