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보세거리 겉만 번지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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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 | 작성일 | 2004-07-07 |
조회 | 738 | ||
성남동 보세거리 겉만 번지르..
성남동 보세거리 다들 아시죠? 그 보세거리가 얼마전 중구상권번영을 위해 깔끔한 길을 깔고 아케이드를 설치했습니다. 헌데..겉만 번지르하게 해놓으면 뭐합니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옷가게에서는 전혀 그런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간지\''라는 옷가게입니다. 제 친구가 그곳에서 옷을 구입했는데 맞는 치수로 바꾸어 달라고 하고는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일주일동안 옷에 대한 연락도 없었고 계속 내일이면 온다고 말했습니다. 긱껏 일주일 기다려서 갔더니 오늘도 안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품을 요청했더니 절대 반품을 못한다는 겁니다. 보세가게의 특성을 아는 친구는 일주일이나 기다렸다 그리고 연락도 안해줬으니 반품을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그랬더니. 거기서는 또 최대한 할만큼 했다면서 영업 방해되니까 나가라고 했다는겁니다. 어디 그게 있을법한 일인지...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방문했는데 옷은 도착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연락도 없었으면서 막연하게 환불은 못해준다고 하니... 정말 어찌나 화나는 일입니까? 그리고 요즘 세상에 이런 대우를 받는 가게가 어디 있습니까? 소비자가 옷을 구입하는 가격에는 파는 사람의 서비스의 값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까? 날짜는 날짜대로 지나가고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해놓고는 할만큼 했다고 내세우기만 하고...머 그렇게 장사하는 사람이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알립니다. 중구 상권 번영을 위해서 길만 깔고 아케이드 설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비스 개선이 되어야지요.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게 그곳에서는 절대 옷 사지 맙시다. 성남동 보세거리 \''간지\''라는 옷가게입니다. 잊지마세요. 그런 서비스 받으면서 누가 옷 사겠냐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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