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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자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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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구 예 찬 ***
작성자 변○○ 작성일 2010-09-01

 

눈부신 아침태양이 동해바다 대왕암등대 바위를 뚫고 솟아오른다.골리앗의 위용이 그 힘을 발하듯 동해의 해신처럼 우리를 지키고 서 있다. 아침마다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길거리의 물결이 웅장한 쇳소리 굉음과 더불어 또 동구의 하루가 시작된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사는가라고 노래했던가. 아니 산 너머 동구에는 누가 사느냐고 물으면 울산의 선진문화가 꽃피고 복지의 요람이 자리 잡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구에 내가 산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리라. 동해의 푸른 바다에 꿈을 띄우고 대왕암등대 희망봉에서 동구를 바라보노라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는 우리의 일상을 그대는 알지 못하리라.그 옛날 우리가 한때 경제성장의 복병을 앓던 때에 동구라면 노사분규의 메카로서 혼란과 무질서의 역사가 있었던 곳으로 각인 되었지만 그때를 알기에 우리 동구 민들의 각오는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 지금은 무분규의 노사문화를 꽃피우고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세계속의 동구의 명성을 지키고 있어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화정산 염포산 방어진공원은 복된 동구의 상징처럼 그 자태가 아름답구나. 정상에 오르면 앞은 동해요 뒤는 울산항과 시내가 한눈에 바라보이고 화학공단 공해 속에 희뿌였게 보이는 곳이 그대가 사는 곳이라면 여름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고 겨울이면 쪽빛바다에 갈매기 날고 동해바다 맑고 깨끗한  모습에서 비교될 수 없는 가치에 반하고 싶구나.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화정산 염포산 산책로를 따라 약수든 산나물이든 마음껏 찾아 구할 수 있어 좋고 여러 코스와 완만한 산책로가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누구나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어 좋다. 해마다 실시하는 산악자전거대회, 전국산악마라톤대회, 갖가지 어린이 대회들이 동구 방어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니 더불어 신이난다.

앞은 대왕암등대가 동해바다 태양을 포옹한 채 그림처럼 펼쳐지고 일산해수용장 바닷가는 연인들의 술래잡이 마당이 되고 만다. 머지않아 울산대교가 완공되면 동구의 동맥으로 그 위상을 실감케 하고 염포 산 터널이 뚫어지면 부산의 해운대가 울산의 해운대로 통하게 되리라. 동구에서 타는 버스면 울산 어느 곳에 안가는 곳이 없고 시내에서 택시기사들이 무척 가기를 원하는 곳이 타 지역보다 동구란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이유를 물어 볼 일이다. 울산과학대 동구캠퍼스가 어느 명문대학과도 비교될 수 없는 그 위용과 자태가 아름답고 평생교육원에서는 동구 민 누구나 취미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고 주부대학을 통해 교양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인생의 참맛을 배울 수 있어 좋다.

국내 최대의 품격 높은 아이스링크와 실내테니스장은 동구 민들의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좋고 겨울이면 눈 설매 장이 어린이들의 천국으로 만들어 신이난다.밤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오색 분수 쇼는 한 여름 밤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좋고, 한마음회관 예술회관 동구국민체육관등에 갖가지 문화행사가 열리고 철따라 꽃의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식사 때가 되면 한마음회관에서 자장면 1600원 짬뽕 2000원 탕수육 5000원 팔보채 15000원 이니 누구나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복지 시설들이 선진문화로 발돋움하는 글로벌시대의 첨병으로서 울산의 대표임을 자부한다.

사계절 푸른 잔디 축구장이 우리나라 축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 유수의 축구팀 훈련캠프로 이미 알려진 미포구장 서부구장이 항상 동구 민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어 좋다. 북쪽은 남목 동축사요 남쪽은 월봉사가 있어 산사의 새벽종소리에 동구의 여명을 알린다. 여름이면 일산해수욕장의 향연이 펼쳐지고 밤이면 젊음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일산거리의 낭만을 즐기기에 밤을 잊는다. 겨울이면 밤바다에 펼쳐지는 오징어 배 불빛 향연에 취하고 싶구나. 주전 몽돌바닷가의 파도소리에 밤잠을 잊고 자갈 구르는 소리에 귀 기울어 소녀의 아련한 추억을 들려주듯 우리 동구 민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구나. 때로는 답답한 마음을 대왕암등대 파도에 던져버리고 봉대 산 맨발 산책로에 그대랑 같이 걸어 보면서 김소월의 진달래꽃도 좋고 천상병의 귀천도 내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누가 화장장을 혐오시설로 생각하는가.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는 그대는 선진문화를 모르리라. 일본에는 도심에 납골당이 있고 유럽에는 도심에 공원묘원이 있어 생활의 친숙한 환경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듯이 우리도 한 여름 달밤이면 아이랑 그대랑 손잡고 화장장 가로등 불빛 아래로 산책하는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이것이 환태평양시대에 바다를 통해 상륙하는 선진문화를 먼저 체험하는 동구 민들의 의연한 모습이요 당당한 문화시민의 자존심인 것을 동구 민들은 자부한다.

울산의 첨단의술이 동구에 있고, VIP고객만이 묵는 호텔이 동구에 있고, 어느 곳과도 차별화된 클래식한 백화점과 초현대식 할인점 건물이 너무 아름답구나. 새롭게 탈바꿈하는 아파트들이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이고 유럽형 테라스 상가가 울산 최초로 동구에 건설되니 동구 민들만이 선진문화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러한 조건들이 있기에 삶의 질을 아는 사람들은 동구에 사는 것을 고집하는지도 모른다. 젊음이 살아 숨 쉬고 낭만과 희망이 충만 된 동구의 역동성을 그대는 모르리라. 언젠가 도심의 공해가 역겨울 때면 언제나 복지동구의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생각하면서 동구 민들은 의연한 자세로 영원한 고향으로 동구를 지키고 사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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