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사무소 공무원의 웃음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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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 | 작성일 | 2010-01-27 |
얼마전 출생신고차 양정동 사무소에 갔습니다.
점심시간 부근이었죠.
처음으로 신고를 해보니 모르는것도 많아서 자꾸 틀리게 적고, 또 잘못적고
몇번을 고쳤죠. 모두 서은주 직원이 알려줘서요. 물론 그분이 해야할 일이 그 일이라고는 하지만
몇번의 실수에도 아무 짜증등없이 웃으면서 "이건 이렇게 잘못되셨네요\', \'이건 이렇게 쓰셔야해요.."등
웃으면서 안내를 해주니 처음의 멋쩍음이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다른 동료직원이 식사를 가자고 하더군요
물론 제 업무 처리중이었죠. 그런데 동료에게 "이것 처리다 해드리고 가죠."라는 말로
동료에게 말했고, 동료는 당황스럽단 눈빛으로 서은주 직원을 보더군요.
점심시간이니 다른사람에게 패스하고, 다른 사람이 처리해주도록 안내를하는게 아니고,
맡은일을 끝까지 처리 후 식사를 가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공무원중에서 이렇게 일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업무를 다보고 나오면서 생각했죠. 이런 공무원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원래는 동사모소 홈피에 글을 남기려고 했으나, 칭친하는 게시판이 없더군요.
이 글을 양정동장님이 보신다면 홈피에 게시판도 만들어 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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