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담배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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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0-01-14 |
새해엔 담배를 끊을 결심으로 하루를 참았다
오랜세월 피워온 탓인지,의지가 약한 탓인지 무척 힘이 들었다.
이틀째 되는날,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문을 두드렸다.
환한 미소로 친절히 맞아주는 얼굴에서 행복감 마져 느껴졌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저 얼굴을 찡그리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금연에 성공해서 보답하리라 생각하며 보건소를 나섰다.
하루하루 힘들게 고투를 하며 1주일이 지났을 즈음..핸드폰으로 문자하나가 날아왔다
"금연하느라 수고한다고..스트레스 받지 않게 조심하세요"라는 직원의 격려 문자였다.
난 한참을 핸드폰을 주시하며 가족애를 느꼈다.나에게 용기로 다가왔던 것이다.
환한미소로 따뜻히 맞아준 금연클리닉 직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사무실에서 사라진 담배연기를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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