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산하 전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난 여름에 구청으로부터 공문서가 한 장이 왔습니다.

내용을 보니 공무원 여러분께서 박봉과 어려운 격무에 시달리면서

국가에서 주는 휴가도 사용하지 않고 연가보상수당,직원급여 반납액,성과상여금 및

해외출장의 기회도 잦지 않는데도 그 기회 마저도 포기하여 생긴 해외 연수비 등

을 모아 도움을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특히 가슴아픈 일은 성과상여금입니다, 정부의 정책과 공무원 여러분의 뜻이 같지

않아 반납한 것으로 아는데 대화를 통해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

평소에 생각키로 신문이나 TV에 공무원이 부정한 사건으로 보도되는 것을 접하였

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의 특수층 공무원중 극히 일부의 공무원이 저지른 일이지

대부분의 공무원은 묵묵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므로 우리나라는 튼튼하다

고 믿어 왔습니다.

인사가 늦은것은 컴맹이었으며, 시청에서 정보통신보급사업 일환으로 배움의 기

회를 획득 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울산 전공무원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