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직원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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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 | 작성일 | 2007-03-21 |
이름은 잊어버려서 알 수 없는 건설과 직원을 칭찬합니다. 전화219-7443통화
오늘 아침 출근시간 아산로 동구에서 시내방향중 명촌교 조금 못 가서 도로상에 적재물이 떨어져 있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어느곳에 전화를 해야 할 지 몰라서 4곳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북구청 건설과를 알려주더군요. 바쁜 아침시간에 너무 화가 났지만 도로상에 위험물건이 있어 꼭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내용을 설명하고 어디로 전화를 해야 하냐고 묻자 전화 받은 직원이
\"네, 전화 잘 하셨습니다\"하고 반갑게 받아주셨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다시 한번 도로상 위험물의 위치를 설명해주자 직원이
\"네, 제가 바로 가서 치우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전화하기를 정말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누군가가 이미 전화를 했을 수도 있고, 공무원들의 정식 근무시간 이전이라 조금은 짜증스러웠을수도
있겠으나 자신의 일처럼 너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주시는 그 분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분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당장 치우로 가실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제가 바로 가서 치우겠습니다\"라는 말은 듣는 사람을 정말 기쁘게 해주는 말이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본받아야 될 자세라는 생각이 들어
**성함은 알 수 없으나 그 분을 꼭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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