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우리 북구 공공도서실에 달동 성모안과에서 책을 기증받아 도서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기증해 주시는 분들도 감사하지만 집에서 읽고 난 신간서적을 꾸준히 기증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연암동 사시는 유숙경 님이신데 작년부터 꾸준히 신간서적을 집에서 사서 보시고 두 서너권씩 자녀교육서와 자기 경영서적 분야의 신간 서적을 꾸준히 기증해주시고 계십니다. 좋은 책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많은 이들과 그 책의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그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직원인 저희들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하는 분입니다. 유숙경님 이외에도 영어문고판을 기증해 주신 권영숙님, 남진호님, 경상일보 정명숙님, 류정화님, 진주희님, 홍진혁님, 김문선님, 신경숙님, 홍미성님, 사진작가 심강보님, 김문선님... 우리북구 공공도서실에 책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