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죽은 동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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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 | 작성일 | 2005-10-21 |
오늘 연암중학교에 급식모니터 관계로 아침에 무룡고와 연암중 사이 들길을 가는데 웬 한마리의 동물이 죽어 있었어요.
너무 섬찍해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바쁜 시간에 다시 되돌아 갈수 없어
눈을 질끈 감고 학교에 왔는데 학생들이 다니는 길에 동물이 죽어 썩기라도 한다면
학생들이 다니기에 불편할까봐 학교행정실에 연락해서 구청에 신고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마음을 두근거리면서도 치운걸 확인하기위해
오는데 고맙게도 구청에서 빨리 제거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관공서도 불신만 할게 아니고 구민이 요청하면 일처리를
빨리 해주는 걸 확인하니 제가 북구에서 살고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더군요.
3일정도 됐다는데 아무도 신고를 하질않아 방치되어 있었는데
다행히 부패되기 전에 제 눈에 띄어 제거한게 너무나 다행이라는
마음입니다.
구민이 원하는 곳에 빨리 빨리 대처해주는 구청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구민을 위해 노력해 주는 북구청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넘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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