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안동에서 조그만 음식점을 하고 있는 김향숙입니다. 비록 도심지는 아니지만 큰 불편없고, 좋은 공기에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전원생활을 합니다. 마흔이 넘도록 이사도 많이 했고, 여러 지방에서 살아도 봤습니다만, 우리 북구의 이상범청장님처럼 두팔 걷어 붙이시고 현장 구석구석 신발닳도록 다니시는 분은 솔직히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고을에 책임관으로서 동분서주하시는 모습을 언론과 미디어를 통하여 볼 때면, 저는 옛 조선시대에 청렴한 지방관리를 연상합니다. 집무실에서 하급직원들에게 지시만 하는 그런 관리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늘 시원시원하게 가,부를 결정해 주시는 결단력에서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얼굴이 많이 상하셨습니다. 건강하셔야지요. 저희 남편과 밤별을 보며 늦도록 담소를 나눌때면, 어김없이 청장님이 화제로 꼭 등장하는 일은 우리 집에서는 흔한 일이랍니다. 우리 구에 이상범청장님이 계시는게 정말 행운이라구요. 더욱 더 건강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저희들처럼 울산하면 북구를 갈망하도록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청장님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