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으로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칭찬할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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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 | 작성일 | 2005-09-26 |
한 달 전부터 컴맹을 탈출하고자 굳은 결심으로 북구청 전산 교육장에 노크를 했었고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배울때 웃으시면서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고, 한번씩 농담으로 모두들 폭소를 자아내게 하여 빨리 적응 할 수 있게 해 주신 김미영 선생님..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던 게 한 달 전이었는데 이젠 글꼴도 내 맘대로 변경시킬 수 있고, 어려우나마 문서 작성의 응용한 것도 다 풀어 낼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답니다.
선생님께 배우면서 가슴 깊이 느낀게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선생님들은 가르치시는 것만으로 끝내시는 게
대부분인데 선생님은 저희들한테 배움 뿐 만이 아니라
정을 듬뿍 주셨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할때 두번 세번 물어도 웃으시면서 열정을 갖고 자세히 설명해 주실 때, 학생을 사랑하지 않고는 저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우리들끼리 하는 얘기인데 어떤 학생은 10여년간 주부로써 가정 일에만 신경 쓰다 보니 사회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몰랐었건만 항상 밝게 웃으시면서 자상하게 가르쳐주셔서 삶의 보람을 느끼고 내가 이 세상에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깨달았고기다려지고 빨리 교육을 받고 싶어 일찍 오는 학생도 있답니다. 저 또한 새로운 것을 쉽게 가르쳐주시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답니다.
배움만 저희들한테 가르쳐 주셨다면,여느 선생님과 다를 바 없지만 지나온 과거 얘기를 하실때 모두가 향수에 젖게 하셨고, 한 사람 한 사람한테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인생 상담도 해 주시는 것을 봤을때 학생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진하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저희가 교육을 마치고 한번씩 북구청에 들를 때면 항상 웃으시면서 반기시리라 믿는 선생님을 생각하면 너무나 기쁘고 즐겁답니다.
옷깃만 스쳐도 전생에는 몇 천번이나 만난 인연이다고 하더라고요.
수업이 끝나더라도 선생님과 이후 자주 만나서 배움의 얘기라든지, 삶의 얘기라든지 많은 얘길 나누고 싶습니다.
선생님,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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