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을 나갔다 들어오는길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현관을 통과해 복지관 입구로 들어서는데 ... 저도 모르게 지쳐 있던 얼굴에 환 ~~ 하게 미소가 번졌습니다 현관 입구 하며 계단 하나하나 창틀위에 .. 너무나도 이쁘게 핀 꽃 화분이 저를 반기고 있었거든요 \'' 내가 잘못 들어왔나 \'' 생각이 들 정도로 ^^ 건물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며 한참을 구경 했습니다 장애아이들이 생활하는 해밀 어린이집에도, 거동이 불편한 우리 어르신들이 계신 주간보호센터에도, 물리치료실에도, 경로식당에도, 교실에도, 사무실에도 .... 복지관 전체가 꽃 천지 였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들과 어르신, 아이들도 마냥 신이나서 이꽃 저꽃 들여다 보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북구주민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좋아 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저의 얼굴에 미소가 담깁니다 세상이 많이 시끄럽고, 살기 힘들다고 들 합니다 잠시나마 예쁘게 피어있는 꽃송이를 들여다 보며 세상 시름을 잊고 해맑게 웃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 이 소중한 꽃을 선물로 주신 농소화훼단지 여러분 그리고 이상범 북구청장님 .. 본인 차량에 흙을 묻혀가며 고생해주신 농림수산과 박두용 계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