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연농업에 교육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겨울에 아침부터 밤까지 교육한다는 선입견에 교육을 갈 생각도 안했는데 이번에 교육에 대한 전화를 받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날짜가 되어서 다시 정연택님에게서 전화가 왔을땐 보내준다고 할때 가야지 하는생각에 마지 못해 사실 갔습니다. 막상 가서 5박6일을 지내면서 힘든시간속에 저는 희망을 가져 왔습니다. WTO에 대한 불안감 그 마음이 교육을 받으면서 해결하는길을 알았습니다. 밀려드는 수입농산물에 농민으로써 받아들이고 방어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고품질,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것이 경쟁속에 내가 있다는걸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한번 마음을 다지고 왔습니다. 예산을 쪼개어 농민에게 교육을 보내주시어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동네 어르신에게 5박6일동안 교육받은것을 혼자만 알지않고 우리가 가야할길을 배운대로 알려주고 실천하여 우수농산물 생산과 소비자가 안심하게 먹을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걸 알려줄것 입니다. 2005년에도 농민에게 많은 교육을 보내주시어 농업인이 갈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교육을 통해서라고 배워서 한숨이 희망으로 갈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좋은교육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