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희 주무관님 꼭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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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2-11-14 |
정말 고마운 분을 꼭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의 극단적 선택,
기사회생 후에도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한 상황들로 자꾸만 죽을 생각하고 계셨던 아버지...
정순희 주무관님과 여러 동료분, 또 농소 1동 복지 담당 직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죽음을 향해 가시던 발걸음을 간신히 돌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의 성함을 다 기억하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ㅠ)
기초생활수급자를 신청하기 앞서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히 알려 주시었고, 혹시 신청이 되지 않을까 안쓰러워 하시는 감정을 유선상 목소리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생계, 주거 급여 신청하여 조그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였고,
많이 남지는 않으셨지만 남은 생 살아보고자 하는 용기도 생기신 것 같습니다.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과 그 가족들의 인생을 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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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