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 태풍으로 가옥침수로 고립된 노모를 구한 의인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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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 | 작성일 | 2016-10-06 |
2016.10.5 차바 태풍 및 폭우로 천곡하천에 물이 가득차 흘렸고 천곡동 525-3옆 천곡교 교량기둥 장애로 물이 범람하여 천곡문화회관 주변 및 천곡523번지 주변 저지대가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이런 물폭탄이 몰려오는줄도 모르고 천곡동 523번지 방에서 주무시던 84세 노모는 집사람의 전화를 받고 일어나보니 방안으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고 어찌할바를 모르고 안절부절하셨습니다. 이순간 집에 물이 차오른다는 집사람의 전화를 받고 119에 연락하려다가 긴급상황을 인식하고 500m 떨어진 이웃사람 최길남씨(약57세 천곡동 520번지 거주 010-8510-3269)에게 전화하여 모친을 침수된 집에서 구출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을 헤치고 천곡523번지 집 대문을 뛰어넘어 노모(방안에 물이 노모의 가슴까지 차올라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를 2016.10.5 10:40경 구출하여 최씨의 집으로 모시고 가서 불안해 하는 노모를 안심시켰습니다. 노모를 구출 직후 폭우(시간당 124mm)는 계속 내렸고 강물범람으로 주변은 저수지가 되었고 천곡523번지 집은 꼭대기만 보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노모의 구출을 2~3분만 늦었다면 노모는 물속에 잠겨 몸숨을 유지하기 곤난했을 것입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최씨 본인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귀중한 생명을 구한 최씨를 사회에 알려 훈훈한 사회의 모범자로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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