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원과의 정명아 선생님과 주무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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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4-02-12 |
저는 울산 북구에 살고 있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입니다. 사실, 차상위대상자\' 라는 말을 꺼내는 것은 부끄럽고 떨리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복지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어도 선뜻 문의하기가 꺼려집니다.
남편이 하늘나라로 간 지 3개월...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이 있어도 누구에게 터놓고 말하지도, 의논하지도 못해 속 앓이와 눈물로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몇 가지 궁금증을 감추어 오다가 이대로 걱정만 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용기를 내어 복지 담당 공무원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지난번에 담당하셨던 선생님도 정말 친절하셨는데 이번에 새로 오신 정명아 선생님은 더욱 따뜻하고 친절하셨습니다.
몇 마디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저의 상황과 원하는 부분, 궁금한 부분을 시원하게 알려주시고 받을 수 있는 혜택들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셨고, 퇴근 시간 후에 다시 전화를 해서 정확한 안내까지 해 주셨습니다. 정말로 보기 드문 친절함과 사랑을 품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북구민들, 특히 저소득으로 힘겹게 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잡초 같은 우리들을 챙겨주시는... 귀찮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애써 주시는 모습으로, 참 마음으로 우리를 아낀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정명아 선생님... 그리고 항상 편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북구청 복지지원과의 여러 주무관님들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크게 한숨 한 번 쉬고 다시 일어섭니다.
진심을 다해 정명아 선생님과 울산 북구청 복지지원과 선생님들께 칭찬과 인정을 돌려드리고 싶고, 고맙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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