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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자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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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작은도서관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작성자 권○○ 작성일 2013-12-31
저는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매달 한번씩 책읽어주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 도서관에 책이 한정되어 있기에 뚜벅이 작은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적당한 책을 찾는건 생각보다 쉬운건 아니더군요..  왜냐하면 아파트도서관에 오는 아이들 연령이 너무 다양하기에 모두가 좋아하는 책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서 선생님께서(최선생님) 나의 작은 푸념같은 말에 답을 해주셨습니다.  원래 이런 푸념에는 대부분 모른척하시는데........
권해주시는 책을 가지고와서 읽어주니 연령 상관없이 모두 좋아라 하고 또 읽어달라고 조르니 너무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있는 작은도서관에서는 대출외에는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할수있는 일이 책읽어주는 일이라 생각하고 시행했지만, 정작 책선정하는게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다행이 가까운 곳에 사서선생님이 계시니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도서관이란,,,   책제목을 몰라도, 작가를 몰라도, 내가 원하는 책을 권해줄수 있는 분이 계신곳....
이것이 사서선생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큰 도서관에 가면 책은 정말 많지만 적절히 활용하기에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책은 꽂아두었을때보다 읽었을때 효과를 발휘하죠..
그런 책들에 흥미를 전해주는 역할을 사서선생님들이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뚜벅이 작은도서관 최선생님께서 권해주신 책은 그냥 책이 아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어느 도서관을 가든 나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책을 권해줄수 있는 사서분들이 깊숙한 사무실이 아닌 내 발길 닿는 곳 가까운곳에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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