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아름다운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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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 | 작성일 | 2013-07-23 |
이 늦은 시간에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 밖을 나가 보았다. 그런데 너무나 감동스러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참고로 난 1급 중증장애인이다. 내가 일을 하고 있는 곳은 화봉동이다. 그러나 여기는 우리 장애인들이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이야기해도 될 만한 곳이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런 곳에서 아름다운 장면을 목격했다. 우리 사무실 바로 옆 건물에 1층“파스타부오노”라는 음식점이 있다. 거기서 음식을 먹기 위해선 불편한 과정을 거처야만 진입이 가능했다. 그래도 사장님이 좋고, 음식 맛도 좋아 불편을 감수하고 종종 먹으로 간다. 그런데 지금 이 늦은 시간에 사장님께서 우리가 불편하다고 단차가 있는 부분에 나무판자를 이용하여 경사로를 만들고 계셨다. 다른 곳에서는 있는 것도 철거하는 곳도 많은데 사장님이 본인의 의지로 만들고 계시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함께하시려고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시대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난 보았다... “파스타부오노”화봉점 사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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