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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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 | 작성일 | 2012-12-28 |
2012년 12월 28일 한밤중에 눈이 펑펑 내려 출근을 할수 있겠나 걱정하였지만
8시30분 차량휴무제를 무시하고 아웃당하여도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신현동으로 진입하였드니 차량 소통은 잘 되었다.
터널을 통과하고 나니 낭패였다. 노면이 얼어붙어 차량들이 거북이처럼 운행하여 거리를 넓혀 언덕길을 무사히 넘어 아무곳이나 파킹을 할 수도 없고 엄금엄금 운행하여 북구청남문에서 버스를 탈 요량으로 파킹하자고 들어설려고 하니 노면이 얼어붙어 북구청 직원 20여명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었다.
어쩔 줄을 몰라 정차하였드니 버스는 비키라고 빵빵거리고 당황하여 차에서 내려 도움을 청할려고 하였드니 모두 일에 열심이라 그냥 들어가보자 하든차 마침 20대 초반의 직원한분이 도와줄테니 하나, 둘, 셋 하면 운행하라고 하며 다른 직원한분이 차 뒤에서 봐 주셨다.
작업중인 직원들은 양옆으로 비키게 하여 무사히 파킹할수 있었다. 북구청 공원과 팔각정의 눈발을 디카로 촬영까지 하였다. 남문쪽에 직원들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얼은 노면을 삽으로 긁고 있었고 마침 도와준 직원이 파킹을 잘하였냐고 하여 감사하다고 수고하시라고 하며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렸다.(딸이 있었으면 사위라고 삼을텐데 하며)
주위 사람들의 휴대폰 소리에서 1시간을 기다렸다, 버스속에서 30분을 지냈다는 등 정말 야단이었다. 도와주신 직원과 통성명이나 하고 올 걸 하며 생각하니 미안하기 그지 없었다. 항상 불편한 일이 생기면 비상으로 직원들의 노고가 이만 저만이 아니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른다.
버스속에서 아들 전화에 직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늘 도와주신 이분에게 북구청 감사장이라도 전달되었으면 간갈히 바랄뿐이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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