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2동사무소 \'권유진\' 주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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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2-09-19 |
몇달 전일까요.. 동사무소 상담이 있어 갔는데 어떤 직원분이
"안녕하세요" 하길래 저도 그냥 인사치레로 "안녕하세요" 답례를 했지요
그러더니 그분이 제게 도장하나를 내밀면서 "혹시 도장 잃어버리지 않았어요?"하는겁니다
난 기억도 없는 내 도장을 보고도 이분이 뭘 착각하나 보다 했지요
도장집을 열어보니 낯설지만 왠지 내 도장 같은놈이 거기 있지 뭡니까.
얼마나 황당하던지 사실 그때까지 인감도장이 없어진질 몰랐더랬거든요
어이없는 상황에 감사하단 말만 하고 도장을 받아 들고 왔는데
집에 와서도 한참 멍했어요.. 그분은 날 어찌 알아봤을까..
그 많은 민원인 얼굴을 다 기억할일도 없지만 도장을 두고 온건 올초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러고도 4~5개월은 족히 지난것 같은데 어찌 얼았을까 혼자 궁금해했었지요
그러다 잊고 지냈는데 며칠전 동사무소 가는길에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다시 만나면 인사를 해야지했는데 그날은 보이질 않았구 그
땐 그냥 지나쳤는데 이런분들은
그 고마움을 널리 알려야겠단 생각에 이름을 알아내 칭찬글을 올립니다.
농소2동사무소 \' 권 유진 \'주사님 정말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맘 전해주시기 바라구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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