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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자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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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행정의 표상~ 북구청 도시녹지과
작성자 정○○ 작성일 2012-09-18
2012년 9월 17일 오전 11시쯤!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온 태풍 산바가 진장동 저희집에 상륙하였습니다
거리엔 오가는 차도없고 저희동네 2층옥상에 있던 이용원 회전간판도 태풍에 힘없이 떨어졌습니다
차를몰고 도로에 나간다는것 자체가 미친짓처럼 느껴지던 바로 그때
태풍 산바의 거쎈 비바람을 뚫고
침수일보 직전인 저희집에 한사람의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북구청 도시녹지과 최유성님 이었습니다
 
도시녹지과 최유성님은
전날밤에도 저희집 부근의 침수민원 때문에
악조건 속에서 철야 비상근무로  밤을 꼬박 새운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그분은 자신의 일처럼 저희집의 침수를 막기위해 사투를 벌였습니다 (감동ㅠㅠ)
민원 당사자인 제가 너무 긴박하게 움직인 탓에
탈수탈진이 일어나 꼼짝을 못하는데도 그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를 2시간여.. ㅠㅠ 마침내 양수기가 온전히 가동되어
제가 기쁨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 마지막 한숨까지 확인한 그분은
웃어면서 악수를 건네시고.. (몰골은 엉망 ㅠㅠ)

자신이 해야할일을 당연히 한것인양 손을 흔들어 주시며 다음의 재난민원현장으로 떠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근처 침수현장에서 최유성님을 다시 봤습니다ㅠㅠ 3일짼데 잠은 쫌 주무신건지..ㅠㅠ)
그런 그의 모습에 진정 감동받았고 태풍산바 보다 더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왔습니다 ㅠㅠㅠㅠ
그분의 뒷모습에서 이 세상에 정말 천사가 존재한다면 ㅠㅠ 아마 그 모습 이었을 거라 확신합니다ㅠㅠ

만세삼창 한번 안하고 지금의 제 기분을 다스릴수가 없습니다
 
북구청의 수장이신 윤종오 북구청장님 만세!
 
북구청 도시녹지과 여성 과장님으로
재난민원현장을 종횡무진 열정적으로 지휘하신 여성과장님 만만세!!
 
밤을 꼬박 새면서도 민원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고생해주신 울산광역시 북구청 도시녹지과 최유성님 만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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