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마을버스 기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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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1-12-03 |
매곡에서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가정주부 한사람으로서 꼭 칭찬하고픈 사람이 한분계셔서 노크해봅니다
금요일 오후 짐을들고 시내에 갈일이 있어
지갑도 무거울까봐 카드랑 만원짜리 한장만 달랑
들고 마을버스를 타려고 올라섰는데 농혐에서 발행한
NH카드를 기계에 부착해보니 감지가 되지 않더군요
넘당황해 탈때와 내릴때 다대어 보아도 기계가 고장인지
아님 카드가 안될리는 없고 ...그러면서 아저씨 카드가
안되는데 만원짜리 드리면 안됩니까 했더니 다음에
주세요 하시는데 넘 고마워 쥐구멍이라도 있음 들어가고픈
심정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마을버스탈때마다 다정하게
인사하시던 그 기사아저씨였습니다
도저히 목적지까지는 미안해서 못갈것같아 2동 동사무소앞에서
내리는데 안녕히가시라는 그인사말에 또 한번 감동받아
어쩔줄몰랐습니다
이렇게 손님을 편안하고 기분좋게 인사잘하시는
기사님이 계셔서 울동네가 살기좋고 아름다운동네가 될것같아요
언제 기사님을 만나면 음료수라도 사서 드리고 꼭 고맙다고 인사
드리고 싶어요 울동네에도 이런마음씨를 가진 기사님이
계시다는것을 알리고싶은 마음에 몇자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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