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에서는 28일(수) 중고 생활용품 나눔 장터인 「녹색생활실천 그린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의류, 학용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돌아가게하였다.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장 뿐만아니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먹거리장터 및 아토피질환에 대한 홍보부스 마련 등 오락거리와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회원들은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와 자원절약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에너지절약이라는 그린장터의 의미를 더욱 고취하였다. 양정동 허정행 동장은 "작년에 이어 성황리에 치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양정동 주민들의 자원절약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깨끗한 양정, 그린 양정이 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