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북구청장과 강진희 구의원,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명)는 27일 오전10시 오치골 생태연못에서 야생화 식재행사를 가졌다.

 오치골 생태연못은 2011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정비하여 주민쉼터를 조성한 것으로, 지난 6월 28일 연못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이번에는 연못 주변에 나비꽃, 물매화, 황금달맞이 등 야생화 6,000본을 식재하여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였다.

 윤종오 구청장은 “오치골 생태연못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이번 야생화 식재로 등산객과 주민들이 다채로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식재행사는 주민과 함께 깨끗한 자연을 가꿔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