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후2시 천곡문화센터 3층 문화창작실에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글교실 입학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학습자들, 문해교사, 김도원 농소3동 동장, 주민자치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다과를 서로 나눠 먹는 등 개강을 자축했다.

   한글교실은 한글기초 외에도 현장 체험 학습, 휴대폰 사용법 등 다양한 생활문해를  익힐 수 있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도원 농소3동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이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더불어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