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염포동 행정복지센터와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부영콜세탁소와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영콜세탁소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거한 취약계층 이불 10채를 무상으로 세탁하기로 했다. 세탁한 이불은 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영콜세탁소 최재홍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영콜세탁소는 그간 태연재활원 이불세탁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왔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복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부영콜세탁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