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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지구 송전탑 이전
작성자 정지연 작성일 2022-01-06
조회 81
거주지역 효문동
율동공공주택 택지지구는 2021년 아파트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대단지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율동지구에는 천세대가 넘는 입주민이 거주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남북으로! 2기나 되는 송전탑을 설치 하다니요.

외국에서는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해서 예전부터 사회적 논의가 있었습니다.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백혈병 및 암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파를 발암물질 2B그룹으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여러 선진국에서 장시간 노출 기준으로 전자파 인체안전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있는데, 스웨덴은 2mG, 네덜란드는 아동의 노출 기준을 4mG 이하로 규정합니다.
아직 위험성이 과학적으로 완전히 해명된 것은 아니지만 건강과 안전의 문제이므로 ‘사전 배려의 원칙’에 따라 미리 대처해야 할 것 입니다.

도시공사와 한전은 걱정하지말라고 녹음기를 틀듯이 그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외국과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국내 기준은 비현실적이고 무책임한 것입니다. 현재 국내 기준은 산업통상부 고시에서 833mG로 정하고 있는데, 원래 이 노출 기준은 전자파 단기노출 기준이어서 인체에 관한 장기노출 시의 위험 기준이 되기 어려운데도 무비판적으로 비현실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송전탑 설치가 강행된다면 이에 따른 전자파 피해와 환경파괴는 누가 책임질겁니까??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빠른 시일안에 송전탑 이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끌기 할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 건강권이 아니라 전기산업발전을 더 중하게 보고있는것은 아니겠지요?

율동지구 기준으로 송전탑 2기 모두 1km이상 거리두고 이전시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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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