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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더유엘 준공 검사의 조속한 추진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강건용 작성일 2021-12-04
파일 20211204_094545.jpg  1638708931274.jpg  Screenshot_20211205-215702_Messages.jpg  조회 1107
거주지역 염포동
안녕하십니까 이동권 구청장님.

저는 울산 북구 염포동에 신축중인 숲속의 더유엘 아파트에 거주예정인 30대 가장 입니다.

저희 가족은 와이프와 만 3살 딸, 12월 3일자로 돌 지난 아들이 있습니다.


최근 진행중인 숲속의 더유엘 아파트 준공승인 관련하여 저희 가족이 겪은 일을 말씀드리고,

구청에서 힘을 써주셨으면 하여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숲속의 더유엘 아파트는 현대자동차 사택 근처에 지어지고있는 264세대 규모의 타운하우스 입니다.

지역주택조합의 형태로 건설되고 있으며, 시공사는 신태양건설(대표:안정홍,정월진) 입니다.

2019년부터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진행이 지속적으로 늦어져 아직 준공이안된 상태입니다.



지난 10월 중순경 시공사 신태양건설로 부터 조합으로 준공 일자관련 공문이 접수됩니다.

내용은 11월 30일 준공이 완료되어, 12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2차례 이상 연기되었던 준공이고, 공문으로 준공 일자가 접수된 만큼 그 사항을 믿었습니다.


이에, 제가 살고있던 이화에 위치한 아파트 전세를 계약을 12월 3일자로 해지후 다른 세입자를 구하였습니다.

그렇게 이사 준비를 진행하던중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립니다.


이사를 약 10일 앞둔 11월 22일경 준공완료가 11월 30일에 안될것 같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당장 4가족이 길바닥에 나앉을 상황이라 답답한 마음에 시공사, 현장 건설소장, 조합장과 통화하고,

백방으로 노력해봤으나 돌아오는 답은 언제 준공이 될지 모른다는 답 뿐이었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현장 건설소장까지 찾아가서 이야기 했지만 언제 들어갈것 같다는 기약도 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시공사는 조합과 구청 핑계, 조합은 시공사 및 구청 핑계로 떠넘기기만 하였습니다.


결국 구청에서 사용승인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서류 검토 및 검사가 완료되는 방법밖에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절박한 마음에 열쇠를 쥐고 있는 북구청 주택과에도 전화하여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주요 요청사항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준공(임시사용승인)을 빠르게 처리해달라.

2. 대략적인 준공 일정이 어떻게 되겠나, 아니면 통상적으로 다른 건설현장의 준공 승인 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는가 정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가족이 언제까지 집없이 살아야
하는지 알수 없어 막막하니 대비하는 차원에서 물어본다. 유엘건설현장에서 준공 준비 상태가 어느정도인가?


에 대하여 문의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12월 1일에는 담당자가 부재중이라 12월 2일에 담당자가 전화 주기로 하였고,(전화번호:052-241-7993)

12월 2일에는 담당자가 전화가 오지 않아 오후에 다시 전화하였지만 전화를 안받았으며

12월 3일에도 전화를 하니 담당자가 휴가라며 전화가 안되어 주택담당 계장님과 어렵게 통화했는데

담당계장은 다소 사무적인 목소리로 굳이 주택 계장에게 전화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수 있는 답만 해주었습니다.

내용은, 여러 부서가 검토하고 있어서 언제 될지는 모른다. 기한은 15일이고, 빨리될지 늦게될지 모른다.

통상적으로 다른 공사가 얼마나 걸리는지는 의미가 없으니 알려줄수 없다. 였고,

저를 상당히 귀찮아 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결국 12월 3일이 되었고, 저희집 4가족은 예정에 없이 살던 짐을 컨테이너에 넣어두는 상황이 되었고,

언제까지 넣어두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으며, 아이들과 아내는 부산 본가에서 지내며 어린이집도 못가고

기약없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회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가족과 떨어져서 숙박시설에 지내게 되었습니다.



유엘 공사현장은 벌써 2~3차례 준공 검사가 늦어졌고, 지주택 조합장도 수차례 북구청을 방문하여,

절박함을 여러번 알린 것으로 알고 있고 저번주도 방문하여 북구 구민의 힘든상황을 알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택과 담당자는 3일이나 자리를 비우며 일이 지체되고, 담당 계장은 북구 구민의 입장을

걱정해주기 보다는 행정적인, 사무적인 절차만 안내하며 알수없다고, 최대한 빨리해보겠다는 말도 없었습니다.



구청장님, 저도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고 지인중에 공무원도 많아 업무라는것이 결국 담당자의 적극적인 의지와

윗분의 관심속에서 추진되면 다만 1시간, 아니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저희 가족과 같이 갑작스러운 준공 연기로 피해를 보는 유엘 입주 예정 가족이 많습니다.

현재 북구에 단독 200세대 이상의 준공 예정 주택이 유엘뿐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숲속의 더유엘 아파트 준공검사가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갓난쟁이 아이를 둔 한 가정의 가장 입장에서 간곡히 호소 드리오니 한번더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 : 전세 계약서 (12월3일자), 컨테이너 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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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