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지역 홍보를 하는 것은 이미 수차례 있었습니다. 거슬러거슬러 그대그리고 나란 드라마를 통해 영덕바닷가, 동백꽃 필무렵을 통해 구룡포, 이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포항 여러곳...
이런걸 보면 우리가 비록 많은 걸 갖추지 못하였어도,드라마 한편의 성공으로 인해 그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 동네들이 첨부터 많은 걸 갖추고 있던 곳도 아니였음에도 드라마 한편 잘만나 숨을 불어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동도 아직까진 인프라도 부족하고, 내세울 게 없을수도 있겠지만 우리 앞마당인 바다가 예쁘고, 동네 자체가 깨끗하고 예쁘지 않습니까? 요런거 살려서 드라마나 예능 장소 협찬으로 자주 등장된다면 제가 봤을땐 우리 강동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꼭 정석으로 발전시키는것도 좋지만,다른 쪽으로도 눈을 돌려 예쁜 바닷가, 깨끗한 동네를 많이 알리고, 그로 인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들고,전체적으로 울산 이미지도 많이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북구청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타도시 바닷가의 관광객 유치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틀에 박혀있는 방식 말고도 강동 자연환경을 알리고,발전시킬수 있는 법을 모색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