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동에서 6년넘게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중앙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근데 여전하더군요. 중앙공원 가는 길에 보니 곳곳에 넘쳐나는 잡초들..진짜 정글이 따로없더군요.
어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 중앙공원에는 햇빛을 피할수있는 나무 그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자에는 한둘씩 앉아있는데 같이 앉을수도 없고 정자는 몇개 없어서 앉을수 있는 인원이 한정돼있습니다.
또 아이들 노는모습을 지켜볼려면 마냥 앉아있을수만도 없지요!!
그런데 나무도 별로 없거니와 그나마 있는 나무도 어린나무인지라 그늘은 고사하고 잎 자체가 별로 없으니...
곧 중앙공원 리모델링을 한다고는했지만..한번에 하는것도 아니고 여러번 나눠서 하던데..
멀리 갈것도 없이 같은 울산인 동구를봐도...이미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데..
행정력의 차이입니까? 추진력의 차이입니까? 아니면 강동은 아예 생각조차 않하고 있어서입니까?
얼마전에 설치한 화분조명?? 그리고 강동중앙공원 글자 조명은...네...밤에는 그나마 봐줄만합니다.
그런데 그외시간엔 참 덩그러니 그렇게 초라해보일수가 없네요.
강동엔 관심도 안주시다가 민원글이 많이 올라온다 싶으면 한번씩 오셔서 기다려달라..예산이 없다고만 하시던데요..
도대체 강동주민들이 내는 세금은 강동에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관심을 안주시니 그나마 있는 상가도 주민들도 다 떠나갈까 두렵습니다!
제발 제대로된 관광지구로 강동을 만들어주십시요!!!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않을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지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