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센터에 자리잡은 대표 공원이 말만 공원이지 휑한걸로 따지면 진짜 황무지나 다름없습니다. 체육시설, 놀이시설도 부족하고, 화장실도 마찬가지, 식수대하나 제대로 된게 없고,꽃과 나무로 예쁘게 충분히 꾸밀 수 있을텐데 관광지에 있는 공원이라 치기엔 너무 땡볕이고 그늘이 없어 주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한테도 외면받습니다.
바다 앞을 바라보는 센터 자리를 저렇게 아쉽게 놔두는거 진짜 너무 큰 손실 아닌가요? 예산이 얼마나 집행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얼른 좀 업그레이드 되길 바래봅니다. 정작 중앙공원엔 나무와 꽃도없고, 공터엔 잡초가 무성한 이 무슨 경우인가요?
예상 조감도 보면 다른 동네에 흔히 있
는 물놀이장 하나조차도 안보이네요. 강동에 애들이 몇명인데 학교는 과밀인데 거기에 비해 물놀이장 시설 하나 없나요? 만들때 이왕이면 그럴싸하게 신경써서 만들어 주민들도 만족하고, 바다수영 힘든 아이들 위해서 물놀이장 통해 관광객들도 모일수 있게 해주세요. 북구청은 넓은 시야를 가지고 행정 펼쳐주시고, 강동은 관광지라는 걸 제발 좀 잊지 말고 시설 만들때 대충 짓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