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강동해변이 주말이나 연휴만 되면 차박과, 텐트족들로 인해 강동 해안가 불법 주정차 및 불법 쓰레기 투기로 교통 체증은 물론 악취까지 풍겨 아름다운 강동 해안가 주변이 눈뜨고는 볼수 없을정도로 병들어져가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 바닷가 주변을 기분좋게 산책하는 즐거움은 사라지고, 힘들게 청소하시는 분들을 마주하다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내 집 앞이 바다라고 바다가 내것은 아니지만, 주말과 공휴일에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시민의식 부재와, 지자체의 관리소홀로 일상생활터전을 두고 있는 주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 강동 주민들은 무슨 죄입니까?
가뜩이나 다른 지역보다 인프라도 부족하고, 교통도 불편하고, 모든게 불편함에도 아름다운 바다 하나보면서 참고 지내는 주민들도 많은데 바다까지 이지경이면 주민들은 더이상 참고 견딜 수 없습니다. 책상에서, 컴퓨터 앞에서만 일하지 않게, 정신 번쩍들게 다같이 시청 및 북구청이 하루빨리 현장조사나와 대책마련에 앞장서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