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주민으로서 한마디 드릴까 올립니다.
참고로 전 직장엄마이며 둘째를 임신중인 산모입니다.
얼마전 다른 직장엄마로부터 20주가 지나면 북구보건소에서 철분제및 검진관리를 받을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1주가 막 지나서 회사 휴가를 내고 주민등록등본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찾았습니다.
20주이전에 등록을 해야만 된다고 딱 잘라 말씀하시면서 요즘 엄마들이 소식이 얼마나 빠른데
이제 오셨냐는듯 말씀을 하십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정해진 예산에서 써야하기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해진 예산에서 써야한다면 정해진 예산에서 골고루 더 많은 산모에게 혜택이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임신한걸 속일리 없고 엄연한 북구주민인데도 불구하고 전 그런 푸대접을 받고 돌아오고 말았습
니다. 단지 20주 이후에 방문했다는 이유로 말이죠..
부구청장님께 건의합니다.
왜 그런 기준을 두시는것이며 20주 이전이든 이후든 무슨상관이 있는지 상세히 공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북구주민으로서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