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먼저 아이파크 공사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신다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춘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아파트 사업부지에 대하여 토양복원 공사계획은 수립되어 울산광역시에 제출되어 추진하고 있었으며, 주택건설 사업부지에서와는 별개로 달천광산 공원부지와 학교부지는 개별 법령에 따라 토양복원공사를 실시하여야 하였으나, 개발행위허가를 득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다 행정자치부 감사에 지적되었습니다.

현재는 개발행위허가 및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승인으로 토양복원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야간공사와 관련하여 시공사에 확인한 결과, 공기부족으로 인하여 야간 공사작업이 아니라 철근콘크리트 타설 공사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주간작업과 연계하여 야간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민원이 많아 우리 구 환경위생과에서도 야간에 직접 현장에 나가서 소음 측정한 결과, 법정 기준치 보다 미달되어 조치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음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불편하시지만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학교부지조성과 관련하여 달천 아이파크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있으며, 현대산업개발에서 학교부지로 조성하면 관할 교육청에서 부지를 매입하여 학교 건립공사를 하게 됩니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에서 부지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06. 8. 31까지 부지조성공사를 할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할 교육청에 학교 개교일에 대하여 문의한 결과, 초·중학교의 개교 예정일은 2008. 3월이며 고등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하여 2008. 3월 또는 2009. 3월에 개교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교부지의 토양복원공사도 학교 부지 조성공사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추가적인 질문사항 있으시면 건축주택과 주택담당(전화 219-7485), 도시녹지과 도시개발담당(전화 219-7423)으로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