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평소 구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다 주신 박형길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우리구의 강동해안은 지역별로 신명, 화암, 산하, 정자, 당사, 어물해안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행사시 정자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였던 것은 정자동의 한 행정구역의
의미가 아닌 강동동 전역의 상징적인 의미로서 호칭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제4회 정자해변 영화축제를 행사함에 있어 개최지인 산하동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치러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향후 강동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산하해변의 이미지 및
지역경제발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정자해변을 산하해변으로 호칭 변경에
대하여는 주민여론 수렴 등 강동지역의 여건 및 상황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지역에 치러지는 각종 행사는 어느 개별지역의 의미가 아닌 북구 구민들의 종합행사임을
다시 한번 이해하여 주시고, 강동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